글 허난희, 그림 정승환, 277*223, 양장
이룸아이 출판사가 한국 신화 ‘원천강본풀이’를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창작한 K-스토리 그림책 ‘오늘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사라진 계절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 ‘오늘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장상도령, 연꽃할머니, 이무기, 매일낭자, 선녀들과의 만남을 통해 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여정을 그렸다.
이 신간은 어린이들에게 한국 신화를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들은 그리스·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쉽게 접하지만, 우리 문화의 뿌리인 한국 신화는 접하기 어렵다. 한국 신화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 문화 세계관을 배우는 첫걸음이며,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과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 신화 시리즈 K-스토리 그림책이 탄생하게 됐다.
이룸아이 출판사는 K-스토리 시리즈를 통해 고유의 한국 신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한국 신화라는 문을 열고 자연, 철학, 문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림책 K-스토리가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작품인 ‘오늘이’는 계절의 근원 신화를 입말체와 감각적인 장면 구성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선인들의 지혜와 세계관을 독자에게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바람, 빗방울, 햇살, 눈송이와 이어지는 오늘이의 우정은 자연이 우리 곁에서 함께 숨 쉬는 생명임을 따뜻하게 전한다. 오늘이의 여정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에게 자연의 순환이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소중한 흐름임을 일깨워준다. 과한 장식 없이 색과 선, 여백으로 신화의 정서를 담아낸 정승환 작가의 그림은 신화 세계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룸아이 출판사는 한국 신화와 전통 세계관이라는 K-스토리의 잠재력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 한국적 이야기 구조가 해외 출판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룸아이 출판사 송수정 대표는 “한국 신화의 철학은 문화 장벽을 넘어 전달될 수 있다”며 “향후 해외 저작권 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출발점이 우리의 문화일 때 비로소 균형 잡힌 시각이 생길 수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한국 신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고 문화적 자존감과 사고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룸아이 소개
프리미엄 어린이 출판문화 콘텐츠 브랜드. 어린이의 꿈과 희망이 뜻한 대로 이뤄진다는 의미의 이룸아이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다. 어린이 도서 전 분야에서 감성과 지성을 고루 발달시키는 책을 만들어간다. 이룸아이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빠른 길보다 바른길을 간다.
출처: 이룸아이
언론연락처: 이룸아이 출판사 기획편집팀 송수정 실장 02-37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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