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7년 연속 선정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05 13:08: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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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이재윤 총무부장(오른쪽)이 4일 부산 금정구 DRB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 고촌홀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왼쪽)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7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남부발전은 △에너지업 특성을 살린 친환경 활동 △지역 문제 해결 프로그램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서 지속적으로 상생 노력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부발전은 발전소 인근 지역에 밀원수림을 조성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식목 봉사활동을 펼치는 ‘탄소중립 꿀샘나무숲 조성’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 활동을 통해 연간 약 8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며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2019년 시작된 ‘N드림 오픈캠퍼스’ 역시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산업 특강, 직무 교육, 현장 견학 등을 제공하며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프로그램 지속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산업 이해도 제고와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남부발전은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서도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통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부산 지역 미혼모 시설 개보수를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한 산모 대상 직업훈련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등 복지 사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김기홍 인사처장은 “에너지, 교육, 나눔 분야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 다시 한번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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