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급기 주변 청결 상태와 용지·토너 등 소모품, 내부 소프트웨어, CCTV 보안 시스템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기기 고장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업체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경주세무서 영천지서, 영천역, 영천영대병원, 3사관학교 등에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시청 서편 옥외부스와 영천영대병원 설치 발급기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영천역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대장 등 총 122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가능 서류와 기기 위치는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