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유닛 주니지니(MJ, 진진)가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4일 주니지니는 미니 1집 'DIC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메인보컬 MJ와 메인래퍼이자 리더 진진이 함께 만든 첫 유닛 앨범이다.

평면으로 펼쳐진 주사위 이미지에는 타이틀곡 'Some Things Never Change'를 포함한 트랙 명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New world', 'Utopia', 'Favorite Memory', 'Starlight Voyage', 'Restart'까지 컬러풀한 구성으로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진진은 앨범 전반에 걸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New world', 'Restart'는 작사·작곡·편곡까지 맡았고, 'Favorite Memory'와 'Starlight Voyage'에서는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과 감성을 더했다.

수록곡 'Favorite Memory'의 가사는 "우연히 찾은 낡은 앨범 속 눈에 띈 우리", "어릴 적 우린 무모했었지", "가까운 미래엔 행복하자고" 등 MJ와 진진이 함께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다짐을 담아 팬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또한 'DICE'는 트랙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출발선을 지나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고, 기억과 감정을 되짚으며 다시금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주사위를 던지듯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서도 지속되는 주니지니의 우정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의 오랜 호흡이 담긴 첫 미니 앨범 'DICE'는 오는 13일 공개된다.
사진=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