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골퍼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를 통해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특히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되는 '남겨서 뭐하게' 11회에서는 박세리의 거침없는 연애 비화가 공개된다. 박세리는 골프 선수 시절 "연애를 쉰 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전 연인과 손도 잡고 다녔기 때문에 열애설이 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언론에서 열애설을 기사화하지 않고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박세리는 "상대방이 먼저 고백해 만남을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그 전 남자친구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솔직하고 쿨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부럽다. 근데 배불러서 괜찮다. 공복에 들었으면 미칠 뻔했다"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77년생으로 올해 47세인 박세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의 전 골프 선수이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와 해설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