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가 쿠웨이트를 상대로 대승을 이뤄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대회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6승4무(승점 22) 무패로 예선을 통과했고, 쿠웨이트는 5무5패 최하위가 됐다. 대표팀은 전진우(전북) 선제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추가골, 오현규(헹크·벨기에), 이재성(마인츠·독일) 마무리골이 완승을 이끌었다.
쿠웨이트전 대승으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며 16년 만에 월드컵 예선 무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이날 교체로 뛰면서 A매치 134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이운재(133경기)를 제치고 A매치 최다 출전 부문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한편 현재까지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대한민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일본, 아르헨티나, 캐나다,멕시코, 미국, 뉴질랜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