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세호 인턴기자)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이 성공적으로 계속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메가스테이지' 10회 무대에서는, 나인아이(NINE.i) 멤버 반(VAHN) 팬 쇼케이스와 가수 최수환의 오픈 스테이지 공연이 진행됐다.

1부에서 반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Crush On You’와 ‘Sucker For You’를 포함한 총 5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무대 중에는 나인아이의 다른 멤버 지호가 깜짝 등장했다.

반은 공연 후 "오랜만에 한국에서 공연인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최수환의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지난 2019년 엠넷 ‘프로듀스X101’에 개인 연습생으로 출연해 세미파이널에 진출했고, 이후 ‘빌드업’에서 파이널 3위를 차지하며 지난 2020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최근 발매한 ‘Stars Take Me’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 반짝이는 순간을 그리며 그 사람을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최수환은 ‘Stars Take Me’를 비롯해 총 8곡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메가스테이지’라는 부스터 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신예 아티스트들의 개성과 감성을 주목할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고 있다. ‘메가스테이지’는 씨티디이엔엠과 케이타운포유가 주관하고 메가박스가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제11회 메가스테이지가 열리며, 싱어송라이터 온우주의 오픈스테이지와 씨티디루키즈의 프리데뷔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씨티디이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