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익산을 새롭게 디자인…"확장이 아닌 회복, 개발이 아닌 삶"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4 11:41: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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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송영심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송영심 기자)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는 14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익산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확장이 아닌 회복, 개발이 아닌 삶'"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전문이다.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기자회견문]

익산을 새롭게 디자인합니다. -확장이 아닌 회복, 개발이 아닌 삶-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조용식입니다. 저는 오늘 익산의 도시 방향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익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도시 비전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희망만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익산시민의 분노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그 분노를 '전환'으로 바꾸기 위한 자리입니다.

공원일몰제를 핑계로 한 아파트 과잉 공급, 그 피해를 왜 시민이 감당해야 합니까? 익산시민의 분노는 감정의 폭발이 아닙니다. 너무 오랫동안 참고, 너무 오래 견뎌온 끝에 이제야 터져 나온 정당한 문제 제기입니다.

익산시는 공원일몰제를 이유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분명합니다. 주택은 넘쳐났고, 미분양은 늘어났으며, 집값은 하락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기존 시민들의 자산 가치 하락과 삶의 불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시장 현상이 아닙니다. 잘못된 행정 판단의 결과입니다. 공원을 지키지 못한 책임, 도시 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책임, 그 모든 부담을 왜 시민의 재산과 삶으로 떠넘깁니까. 시민은 실험 대상이 아닙니다. 도시는 시행착오의 비용을 시민에게 전가해서는 안 됩니다.

익산에 필요한 것은 '확장 정책'이 아니라 '회복 정책'입니다. 이제 익산은 더 넓히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숨 쉬게 해야 할 도시입니다. 인구는 줄고, 상권은 무너지고, 빈집과 공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외곽 확장과 공급 위주의 정책을 반복한다면 익산은 더 빠르게 공동화될 것입니다.

지금 익산에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확장이 아니라 회복 속도가 아니라 방향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입니다. 도시는 커졌지만 시민의 삶은 더 팍팍해졌습니다.

이제 도시 정책의 방향을 180도 바꿔야 합니다. 구도심·역세권·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이 있어야 회복이 가능합니다. 도시 회복의 출발점은 구도심과 역세권, 그리고 원도심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익산의 재개발·재건축 정책은 "하라"고만 했지, 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 재개발·재건축에 민간도, 주민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 결과 구도심은 멈췄고, 도시는 쇠퇴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분명히 선언합니다. 구도심·역세권·원도심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용적률·용도지역의 합리적 상향과 조정 인허가 절차의 과감한 개선 공공기여 방식의 유연화 기반시설 선(先)투자 등 '사업성이 성립되는 구조'를 시가 직접 만들겠습니다.

재개발을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재건축을 주민의 부담으로만 떠넘기지 않겠습니다. 도시를 살리는 사업이라면 시는 방관자가 아니라 조정자이자 촉진자로 책임 있게 개입해야 합니다.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건설업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송영심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재건축단지위원장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송영심 기자)

그래서 저 조용식은 "구도심부터 콤팩트하게, 익산의 변화는 임팩트 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익산역 인근 약 10만 평 부지를 중심으로 전북 제2혁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핵심 공공기관을 유치해 행정·일자리·주거·상업이 결합된
고밀도 콤팩트 시티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익산역 선상공간을 획기적으로 재구성하여 철도·고속·시외버스를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 환승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기업·문화 관련 시청 부서를 선상 역사에 배치해 익산역을 단순한 정거장이 아닌 행정과 경제가 흐르는 도시의 심장으로 바꾸겠습니다. 구도심과 원도심을 살리는 것이 익산 전체를 살리는 길입니다.

확장이 아닌 집중, 개발이 아닌 회복으로 익산의 도시 방향을 새롭게 디자인하겠습니다. 읍·면·동 삶의 질을 시가 책임지고 개입하겠습니다. 익산의 문제는 도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읍·면·동 곳곳에서 의료·돌봄·교통·생활 기반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제 보조금·행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삶의 질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의료·돌봄·교통·생활 SOC 문화 접근성 개선 지역 맞춤형 생활 회복 사업은 시에서 직접 개입하여 지역별 맞춤형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읍·면·동을 '남겨진 공간'이 아니라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생활 단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사람의 삶의 질이 회복되도록 하겠습니다. 만경강은 개발이 아니라 '삶의 질'입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보여주기식 대규모 수변도시 개발에는 단호히 반대합니다.

대신, 아침에 창문을 열면 물소리가 들리고 언제든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생활형 명품 수변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거창한 건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빛내는 것이 진짜 럭셔리 도시입니다.

우리는 분노를 넘어, 전환을 요구합니다 익산시민의 분노는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 분노는변화를 요구하는 힘입니다.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송영심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송영심 기자)

저 조용식은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잘못된 주택 정책에 대한 개선 공급 위주 개발 정책 전면 재검토 확장이 아닌 회복 중심 도시 전환 구도심·역세권 재개발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시의 적극 개입 읍·면·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 참여 도시는 행정의 성과물이 아닙니다. 도시는 시민의 삶 그 자체입니다. 익산은 지금 방향을 다시 바로잡아 디자인해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전환의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저 조용식은 안 되는 것을 된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되는 구조를 끝까지 만들어내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구도심과 원도심부터 콤팩트하게, 시민의 행복은 임팩트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익산을 반드시 회복의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다시 돌려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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