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마두로 체포 강행한 트럼프의 ‘힘의 외교’... 동북아 정세 미칠 영향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3 23:15: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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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100분 토론')
(사진=MBC '100분 토론')

미국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하며 국제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더욱 거세진 트럼프식 ‘힘의 질서’를 진단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지난 3일 새벽, 미국은 인권 탄압과 마약 밀매를 명분으로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단행했다. 작전 성공 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주의 정권이 강탈해 간 미국의 석유 시설을 되찾겠다”며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의 자원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유엔 헌장은 타국에 대한 군사 개입을 오직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일부 유럽 국가들도 미국의 행보를 국제법 위반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도덕성뿐이라며 이를 일축했고, 그린란드 영토 병합 의지 역시 굽히지 않고 있다.

집권 2년 차를 맞이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미국 우선주의와 거래 중심의 외교 행태를 앞세워 국제 사회를 더욱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갈등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는 것은 물론, 향후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이슈가 후순위로 밀려나거나 아예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1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트럼프식 ‘힘의 질서’..동북아 정세는?'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번 토론에는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하상섭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출연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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