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마을(이장 김권기)이 겨울철 무료 썰매장을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썰매장은 아이들에게는 겨울 놀이 공간을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며 마을의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릉리 468번지에 조성된 썰매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주말에는 대전·옥천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객이 썰매장을 찾는 등 지역 안팎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썰매장은 2024년 겨울부터 시작된 주민 주도형 체험장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안전 점검과 시설 정비를 이어가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썰매장 주변에는 얼음 조각으로 꾸민 겨울 풍경이 더해져 썰매를 타는 재미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누구나 함께 웃고 즐기는 겨울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작은 축제 같은 공간으로 꾸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썰매장 운영 기간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얼음이 녹을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권기 부릉리 이장은 "썰매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겨울 체험 공간"이라며 "찾는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과 안전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