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맥쿼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80만원에서 112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국내에선 '18만전자'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전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반도체 최선호주도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지난 6일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상향은 메모리 수요 증가를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27.1% 상향한 123조원으로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2026년 반도체 (DS) 영업이익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증가로 4배 증가한 105조원을 예상한다"며 "과거 반도체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18년 44조5000억원을 2배 상회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1월 현재 D램, 낸드 수요는 공급을 30% 이상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구글을 비롯한 빅테크 업체로부터 2026년 1분기 HBM4의 최종 품질 승인이 예상돼 2분기부터 HBM 출하량은 급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은 매출 90조원, 영업이익 2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상인증권과 흥국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각각 15만원과 17만원으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14만7000원에서 17만3000원으로 높이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