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제주도, 대출이자 약 15억원 지원...서민·취약계층 금융비용 부담 완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8 20:36: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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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CI(국제뉴스DB)
서민금융진흥원CI(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25년 제주도민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 4400여 명에게 약 15억 원 규모의 1년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금원과 제주도는 '23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4년에는 근로자햇살론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보증료 지원사업을 수행했고, 올해는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및 최저신용자특례보증, 햇살론15 이용자로 지원 대상을 넓혀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해 '24년 지원실적 5억 8000만 원 대비 2.6배 증가한 15억 원을 지원했다.

서금원은 '26년에도 제주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소득여건이 열악한 정책서민금융 이용 제주도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보증료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는 이자지원 사업으로 지원내용을 확대해 이자 부담으로 가용소득이 줄어든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었다"며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도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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