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가 지난 24일 사망했다. 향년 48세.
김영대 평론가 측은 이날 오전 고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삼가 알려드린다. 김영대님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불과 하루 전에도 SNS 게시물로 대중과 소통했으며 최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녹화에도 참여했다. 고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1990년대 중반부터 음악 관련 글을 쓰며 평론을 시작했다. 2001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평론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워싱턴대에서 음악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지 매체에도 음악 칼럼을 게재하는 등 경력을 쌓았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7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