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구청장 "28일 수성못 그림책도서관에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를 바탕으로 체험형 공연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동화 여행'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제7회 수성빛예술제 기간에 맞춰 관람객을 위한 연계 문화콘텐츠로 마련됐다. 단순한 낭독 형식을 넘어 공연, 음악,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이번 공연은 관객이 이야기 속 인물이 되어 사건을 함께 따라가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고, 동화 속에 담긴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밝혔다.
또한, 수성구청은 "무대에 연극배우와 국악 연주자가 함께 올라 동화 속 장면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 '뚜비송' 연주와 노래, 이야기의 배경 설명 등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며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동과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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