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정 앞둔 '잘 빠지는 연애' 전원 퇴소 조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7 21:57: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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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예능 ‘잘 빠지는 연애’
TV조선 예능 '잘 빠지는 연애'

TV조선 예능 '잘 빠지는 연애'가 합숙 막바지에 돌입한 가운데 출연진 전원의 긴급 체중 점검 결과가 공개되며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방송분에서 스튜디오 MC 김종국은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냐"며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합숙의 마지막을 앞두고 러브 트레이너 마선호와 이모란의 지시에 따라 출연진 전원은 급히 체중계를 올랐다. 제작진의 "단 한 명이라도 몸무게가 늘면 전원 센터로 소집하겠다"는 통보에 합숙소는 순간 얼어붙었고, 체중계에 오른 9명 가운데 6명의 체중이 오르는 결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출연진들은 즉시 강제 퇴소 조치를 받고 센터로 향하는 차량에 오르게 됐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은 참가자들은 "이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가는 거냐", "너무 갑작스럽다"라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TV조선 예능 ‘잘 빠지는 연애’
TV조선 예능 '잘 빠지는 연애'

마선호 트레이너는 "충격적인 상황이다. 다이어트는 흐름을 타야 하는데 체중이 늘었다는 건 좋지 않은 신호"라며 엄중하게 지적했고, 이모란은 "살이 쪄서 절박한 마음으로 오지 않았느냐. 그런데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참여자들의 태도를 질책했다.

로맨스의 달콤함에 빠져 초심을 잃었던 참가자들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의지를 다졌다. 제작진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출연진에게 다시 3주의 시간이 주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다이어트 극기 훈련을 통해 반등을 노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잘 빠지는 연애' 193회는 합숙의 위기와 참가자들의 재도전 의지가 맞물린 전개로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은 17일 방송분에서 해당 상황을 담아 전파를 탔으며, 향후 참가자들의 변화와 최종 선택 결과가 다음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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