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지역 산업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16일 영암에서 ‘2025 에너지 성장동력 일자리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서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수행 중인 조선업 융복합 활성화 기업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위탁사업 등 녹색에너지연구원 인재육성실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 연구원은 올해 26개 기업을 지원해 102명의 신규 인력을 창출하며 당초 목표 대비 144%를 달성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 주기적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와 고용 창출 효과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희망적금, 주거비 지원 등 체감도가 높은 지원 성과가 공유됐으며 에너지혁신 취업지원 협업 프로젝트와 올해 처음 수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의 추진 성과도 소개됐다.
또한 조선업 융복합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연구원장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아울러 참여 기업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차년도 국가 일자리 정책 동향, 연계 사업 발굴 및 수립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돼 기업 간 정보 공유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녹색에너지연구원 황규철 원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단순한 사업성과 보고를 넘어 기업과 청년,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일자리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특성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에너지 산업 기반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