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풍자, 25kg 감량 후 '이것' 나섰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6 22:31: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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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풍자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5회가 6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번 회차는 다이어트로 25kg을 감량한 개그우먼 풍자와 출산 후 20kg을 증량한 랄랄, 풍자의 메이크업 담당 대영이 함께한 압구정 쇼핑 나들이와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풍자는 최근 25kg 감량에 성공하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방송에선 풍자의 'NEW 오피스'를 찾은 절친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영과의 만남이 그려진다. 평소 자연인 같은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한 풍자는 새로 단장한 사무실을 소개하고 다이어트 비결과 함께 다이어터들에게 유용한 '버섯 족발' 레시피도 전수한다. 다만 간장 계량에 실패해 예상치 못한 '짠맛 폭탄'이 발생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두 사람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변화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장면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의 쇼핑. 다이어트로 옷이 모두 헐렁해진 풍자는 절친 대영과 쇼핑에 나섰고, 최근 출산으로 체중이 늘어난 랄랄도 깜짝 합류해 '사이즈 체크' 팀을 완성했다. 피팅룸에서는 풍자가 "상의 사이즈가 140에서 105로 줄었다"는 파격 숫자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시중 기성복 매장에는 작은 사이즈만 남아 피팅에 어려움을 겪는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기도 했다.

또한 랄랄이 고른 흰 원피스를 풍자가 입자 '상의'로 변신하는 등 옷의 정체성이 뒤바뀌는 유머러스한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의류들의 '상태 손상'을 이유로 풍자와 랄랄은 미안함을 달래듯 시착한 옷들을 과감히 구매하며 플렉스(과시)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다이어트 성공 이후에도 옷 쇼핑의 고충은 여전하다는 현실적인 면모가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이번 회는 체중 변화가 일상과 자존감, 패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유쾌하면서도 솔직하게 보여주는 에피소드다. 풍자의 다이어트 성과와 랄랄의 육아 후 변화, 그리고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만들어내는 코믹한 순간들이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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