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우가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진정한 살림남’으로 거듭나기 위한 특별한 하루를 공개한다.
6일(토)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초보 아빠 이민우가 ‘육아 선배’ 사유리로부터 현실 육아 노하우와 신생아 케어 특훈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이민우네 집에는 ‘자발적 미혼모’로 알려진 사유리와 그의 5세 아들 젠이 방문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홀로 아이를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유리는 출산을 앞둔 이민우 부부와 깊은 공감을 나누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사유리는 신생아 속싸개와 같은 실용적인 선물은 물론, 출산 호흡법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리얼 출산 리허설’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촬영장을 웃음과 긴장감으로 채웠다.
이민우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체력도 기르고, 담배도 끊었다”며 달라진 생활을 고백했고, 아내는 “남편이 정말 잘해준다. 새벽에 배고프면 뭐든 만들어 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민우의 어머니 역시 아들의 변화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장에서는 사유리의 아들 젠과 이민우의 6세 딸이 처음 만나는 훈훈한 장면도 포착됐다. 두 아이는 수줍은 첫 만남의 어색함을 금세 떨치고 함께 슬라임 놀이를 하며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였다. 이후 두 아이는 마트 심부름에 나서지만 오락실과 간식 코너의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 미션에 직면해 소소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도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MC 은지원이 이요원에게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해 웃음을 이끌었고, 이요원은 “존재 자체를 싫어한다”고 농담 섞인 답변을 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번 회는 예비 아빠로서의 자세와 실제 육아 기술 습득이라는 현실적 주제에 따뜻한 인간미를 더한 에피소드로, 출산을 앞둔 가정과 예비 부모들에게도 공감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초보 아빠 이민우의 리얼 육아 특훈과 두 아이의 유쾌한 심부름 도전기는 6일(토) 밤 10시 35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