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편집=황민우 기자]
토비아스 스톨츠-즈빌링(Tobias Stolz-Zwilling) 워호스 스튜디오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더리브스와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워호스 스튜디오는 이번 지스타 2025에서 자사 게임 ‘킹덤 컴: 딜리버런스 2(Kingdom Come: Deliverance II)’의 신규 DLC ‘미스테리아 에클레시아(Mysteria Ecclesiae)’를 공개했다. 이번 DLC는 중세 수도원을 배경으로 역병의 전모를 추적하는 탐정형 스토리로, 실제 역사 고증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토비아스 디렉터는 더리브스와 인터뷰에서 “킹덤 컴 2는 게임 이용자가 세계의 중심이 아닌 ‘진짜 RPG’를 지향한다”며 게임 내 캐릭터들이 각자의 루틴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는 설계를 강조했다. 이어 게임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대사, 사건, 생존 여부 등이 달라지는 내러티브 구조를 소개하며 “퀘스트는 실패가 아니라 또 다른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토비아스 디렉터는 한국 팬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묻는 더리브스 질의에 “2014년 킥스타터 당시엔 아시아 진출도 확신할 수 없었다”며 “11년이 지나 부산에서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워호스 스튜디오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암시하며 한국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 자세한 현장 영상과 인터뷰는 상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1/8476_15317_478.jpg)
황민우 기자 hmw@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