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몰디브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 최다판매상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31 20:23: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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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왼쪽)와 알리 솔리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 몰디브 이사. 사진/팜투어
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왼쪽)와 알리 솔리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 몰디브 이사. 사진/팜투어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 몰디브(Kuda Villingili Resort Maldives)의 알리 솔리(Ali Solih) 세일즈 마케팅 이사가 최근 팜투어 본사를 방문해 ‘최다판매 파트너 상(Top Selling Korean Partner)'을 전달했다. 이 상은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가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판매한 여행사에 수여하는 것이다.

솔리 이사는 스타우드 호텔 그룹(Starwood Hotels Group)과 쉐라톤 몰디브 풀문 리조트 앤 스파(Sheraton Maldives Full Moon Resort & Spa), 페르 아쿰 호텔 그룹(Per Aquum Hotel Group) 등 몰디브 주요 리조트에서 15년 이상 세일즈 분야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2021년 10월부터 쿠다 빌링길리에서 세일즈를 총괄하다 2023년 3월부터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직책을 맡았다.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는 오만 출신 건설재벌이 소유하고 있다. 소유주는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최대 건설사 중 하나를 운영하는 인물로, 쿠다 빌링길리가 자신이 보유한 유일한 리조트다. 독특한 점은 소유주가 이 섬에 상주하며 모든 경영과 관리를 직접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서비스의 품질과 속도가 압도적이다.

솔리 이사는 "소유주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원을 가꾸듯 매일 섬을 어루만지며 쿠다 빌링길리는 매일 진화하는 중"이라며 "소유주가 모든 운영에 직접 손을 대기 때문에 손님이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끼면 그 자리에서 즉시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고객 불만이 거의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운영을 한다는 평가다.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 몰디브. 사진/팜투어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 몰디브. 사진/팜투어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는 노스 말레 아톨(North Malé Atoll)에 자리한 프리미엄 리조트로, 말레 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2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비치풀빌라 31채와 워터풀빌라 36채를 포함해 총 75채의 빌라를 보유하며, 모든 빌라에는 전용 수영장과 탁 트인 전망이 제공된다.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 몰디브. 사진/팜투어
쿠다 빌링길리 리조트 몰디브. 사진/팜투어

리조트의 중심에는 길이 150미터에 달하는 메인 수영장이 자리한다. 현재 몰디브에서 가장 큰 규모로, 휴식과 피트니스 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8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가 12가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며, 특히 아시아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코트 형태의 '더 호커스(The Hawkers)'는 다채로운 다이닝 경험을 원하는 투숙객들에게 인기다.

스파는 8개의 독립된 해변 스파 빌라로 구성되며, 키즈클럽과 요가 파빌리온, 조명이 설치된 테니스 코트, 패들 테니스, 풋살, 배구 시설을 갖췄다. 2025년에는 피클볼 코트를 새로 추가해 스포츠 시설을 확대했다. 서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치킨스 브레이크(Chickens Break) 인근에 위치해 수상 스포츠 애호가들도 많이 찾는다.

쿠다 빌링길리는 2025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독자 선정상에서 인도양 최고의 리조트 7위에 올랐다. 2년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또한 트래블+레저 럭셔리 어워드(Travel + Leisure Luxury Awards) 아시아 태평양 부문에서 최고의 리조트 풀로 공식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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