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에는 성주 관내 교사 및 교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단순 공예 체험이 아닌 발명적 사고 과정을 적용한 수업 연계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가죽 지갑을 제작하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발명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교사 및 교직원들은 발명 교육의 핵심 단계를 체득하고, 향후 수업에서 메이커 활동과 발명적 사고를 융합할 수 있는 실제적 감각을 익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생활 속 불편함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발명적 사고력 강화 과정이 중심이 됐다. 참가 교사들은 실습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학생 수업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명·메이커 교육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탐색했다.
김진화 과학발명교육센터장(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단순히 이론이 아닌 ‘직접 경험’을 통해 발명·메이커 교육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창의적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발명 감각을 키우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