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좋은날' 이영애, 가족 지키려 자수 예고...총 몇부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5 19:28: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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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좋은날 촬영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KBS 제공 
은수 좋은날 촬영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KBS 제공

이영애가 남편 배수빈과 딸 김시아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25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11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강은수(이영애 분)와 박도진(배수빈 분)의 눈물 어린 이별이 그려진다.

앞서 은수는 자신이 저지른 범죄 사실을 딸 박수아(김시아 분)가 알게 될까 두려워하며 유학을 준비했다. 하지만 수아가 친구와 함께 약의 운반책 아르바이트를 하다 경찰에 붙잡히면서 상황은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장태구(박용우 분)에게 또 한 번 약점을 잡힌 은수는 딸만큼은 죄의 굴레에 빠지게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발버둥쳤다.

공개된 스틸에는 위기에 놓인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도진과 수아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애원하는 은수의 절박한 모습이 담겼다. 병세가 악화 된 도진은 은수를 팔아서 번 돈으로는 살 수 없다며 모든 걸 버리고 자수하자고 말한다.

도진은 자신 때문에 은수가 범죄의 길에 들어섰다고 자책하며 후회의 눈물을 쏟고, 은수 또한 처음으로 그간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오열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며 죗값을 치르기 위한 마지막 길을 함께 나선다.

과연 은수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무너진 가족의 울타리를 끝내 지켜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녀의 자수 결심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11회는 오늘(25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2부작이며 26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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