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아는 형님’ 500회 특집 공개방송에서 ‘거침없이 하이킥’ 속 신지의 아들 ‘준이’로 사랑받았던 아기 배우 고채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500명의 전학생과 음악 퀴즈를 함께했으며, 이상민의 짝꿍으로 나선 고채민은 남다른 춤 실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신동이 “연예인 지망생이냐”고 묻자 고채민은 “한 살 때 ‘거침없이 하이킥’에 아기 역할로 출연했다. 준이가 저였다. 몇 년 전 다큐에도 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특이 “그때 기억 나냐”고 묻자 그는 “안 난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채민은 2021년 MBC ‘다큐플렉스’ 하이킥 15주년 특집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일우는 “속눈썹이 그대로”라며 반가움을 드러했고, ‘엄마’ 신지는 “눈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고채민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영상으로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어린 시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성인이 되어 예능에 등장한 ‘준이’ 고채민의 깜짝 근황에 시청자들의 향수가 더해지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