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XRP)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1시 25분 기준 엑스알피 코인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1% 하락한 4042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에 상장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리플(XRP)·도지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렉스 오스프리 엑스알피(REX-Osprey XRP) ETF(XRPR)와 렉스 오스프리 도지(REX-Osprey DOGE) ETF(티커명 DOJE)를 상장했다.
리플 ETF 'XRPR'은 국경 간 송금을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XRP를 기초로 하며, 자산 대부분을 현물 XRP로 보유하고 일부는 XRP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에도 투자하는 구조다.
이는 미국 내 첫 현물 ETF로 이에 따른 리플 시세에 대한 긍정적 전망 이어지고 있다.
타임스 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바릭은 "XRP가 과거 2017∼2018년과 같은 상승 패턴을 따른다면 2026년까지 3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