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내년 6월 출시...청년도약계좌와 비교해보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3 00:1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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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정부가 청년층의 초기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래적금'을 내년 6월 출시한다.

22일 정부는 이번 주 청년주간을 맞아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반 청년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청년 생애주기 전반의 기본생활 지원을 강화하고, 내년 6월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하는 등 자산형성과 일자리 기회를 확대 보장할 방침이다.

청년미래적금은 일반형의 경우 최대 50만 원인 월 납입금의 6%를, 중소기업 신규 취업청년은 12%를 정부가 보태주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만 19세~34세 청년이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와 비교해 납입 기간은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정부기여금은 3~6%에서 6~12%로 확대했다.

또한 정부는 이 밖에도 국가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규모도 늘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도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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