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만승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부원)은 22일, 다문화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도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감각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유아들은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흙을 직접 만지며 창의적인 도자기를 만들고 전통 먹거리인 인절미 만들기 체험과 고구마 캐기 활동을 통해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한 가마솥에 지은 따뜻한 밥을 함께 나눠 먹으며 정겨운 전통의 맛을 체험했다.
이부원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