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가 주최한 ‘CRC열린음악회 & 의정부시민대축제’가 지난 13일 개최된 가운데,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반환 후 미군기지의 지역귀속과 지역 재생 그리고 시민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해온 시민단체로, 시만참여형 문화행사인 CRC열린음악회&의정부시민대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각종 공연과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의료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은 행사 현장에서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의 안전을 뒷받침했다.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은 간호사 4인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을 축제 현장에 파견하여 △기초 응급처치 △혈압 및 혈당 체크 △열사병 및 탈진 환자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축제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에서 수행중인 공공의료사업을 안내, 홍보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공공의료서비스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이인영 병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료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