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양양군 현남면을 배경으로 한 체류형 로컬 프로그램 ‘양양 바들바들 현남생활’이 3기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마드협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3기 프로그램에 전국에서 총 95명이 지원했다.
‘현남생활’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공동 추진하는 ‘농촌마을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현남면에 머물며 요가·서핑·그림 체험·로컬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여행이 아닌 삶의 경험"이라는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로컬 체류형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역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청년과 지역을 잇는 실질적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양양군은 향후 참가자들이 지역의 가능성을 체감하고 정착까지 고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