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국민의힘 연제구봉사단(봉사단장 김희정 국회의원⸱3선)이 지난 8월 31일 연제구 연산9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생활 불편 요소까지 점검하며 생활 밀착형 봉사의 모범을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봉사단은 담배꽁초와 깨진 유리 조각 등 위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을 뿐 아니라, 신호등 고장이나 바닥 꺼짐 같은 생활 불편 요소를 발견해 즉각 행정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처럼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 불편 해소까지 나서며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연제구봉사단은 지난 2024년 6월부터 매달 마지막 일요일마다 ‘희망 줍기’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까지 발견해 행정에 전달하는 등 생활밀착형 봉사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정기 활동 외에도 연탄 나누기, 장애인복지관 봉사, 산청 수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특별 봉사를 펼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과 직접 호흡하며 현장의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생활 속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자발적 모집으로 출발한 봉사단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여까지 가능해 세대가 함께 나누는 건강한 봉사 문화로 자리 잡았다. 활동 과정에서는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민원의 날’과 연계되는 현장 소통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김희정 의원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 희망을 나누는 봉사로 더 따뜻한 연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연제공동체라디오 특별대담에 출연해 2024년 의정 성과와 2025년 정책 계획을 공유했다.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구제 특별법을 제정했고, 특별교부금 33억 원을 확보해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온천천-수영강 연결 데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온천천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대심도 하수 저류 시설 국비 예산을 확보해 주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했다.
구 승격 30주년을 맞은 연제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비전을 제시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소통하는 정치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