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이후 첫 9월 정기국회가 개막됨에 따라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개혁입법, 예산 처리까지 100일 간 여야 간 긴장감이 높다.
여야는 정기국회 개원식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복을 입자는 백혜련 민주당 의원의 제안 받아들였고 민주당은 자율복으로 결정한 반면 국민의힘은 상복을 드레스코드로 정할 정도로 극한적인 대립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번째 정기국회에서 검찰개혁 등 개혁완수, 다 센 특검법, 내란 종식, 과속 폭주 등으로 정면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여야는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정국 주도권 잡기를 위해 개혁완수와 투쟁으로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는 야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9일 예정되어 있어 여야 간의 대립각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개혁완수와 민생안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 법안들을 차질없이 처리를 통해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져 내린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모두 바로세우고 신속하게 국가 정상화를 이룩을 당정대가 똘똘 뭉쳐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이어 과감한 민생개혁 입법으로 사회대개혁 기틀을 세우기 위해 정부조직법과 알박기 금지법을 처리해 정부의 완전한 출범을 실현하고 검찰개혁 입법으로 정치검찰의 전행을 끝내고 가짜정보근절법으로 거짓선동과 여론조작을 차단하고 물가안정, 가계부채, 청년 주거, 일자리 지원 등 시급한 민생법안 등을 최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국가채무가 단 1년만에 142조 원이나 증가해 1415조 원이 넘어서 GDP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사상 최초로 50%를 넘어 51% 등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이재명 정권의 무능한 국정운영에 대해 처절하게 맞서 싸우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아 민생을 지키는 대안을 제시하고 뼈를 깎는 혁신과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을 다졌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 내란 잔존 세력의 척결 그리고 사회적 격차와 불평등 완화에 집중한다.
여기에 국가인권위원회와 같은 국가 조직들이 번헌법적 활동을 할 수 없도록 제도적 개혁하고 반헌법쟁위조사특별위원회법,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일부 개정법, 검찰권력오남용 진상조사법, 법무행정관 임용법 소위 검찰개혁법 6법과 교섭단체 완화, 결선투표제, 중대선거구, 정당보조금 관련 법률안 등 정치개혁법 4법을 강력 추진한다.
진보당 역시 정기국회에서 완전한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 입법 시간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정기국회를 개혁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진보당은 검찰청 해체 검찰개혁, 사법개혁, 정치개혁 법안까지 통과시키고 내란청산특별법 제정, 특별검찰부와 특별재판소 설치 등의 제도 마련, 나아가 차별금지법과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오랜 사회대개혁 과제 추진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선명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정부가 총지툴 증가율 8.1% 적극적 재정기조로 편성한 예산안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이 반연된 것으로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하루속히 회복시키는 마중물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게 주춧돌을 놓는 예산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는 2026년 예산안을 '적극적 재정운용, 선도경제, 포용복지'로 포장하고 있으나 실제 내용을 보면 한쪽에서는 국민허리띠를 더욱 졸라 매개해 증세라는 세금폭탄을 던지고, 그것도 모자라서 건국이래 최초로 한해에만 109.9조원의 적자국채를 미래세대에 전가하는 사상 유례 없는 빚잔치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