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金 총리 여야 협치 역할 요청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1 13:49: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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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으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으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가 손을 잡기에 거리가 너무 먼 것 같다"며 여야의 협치를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1일 김민석 국무총리 접견 자리에서 "민생이 타들어 가고 있는데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과거와 단절하라고 계속 요구하고 내란 특별재판부 강행을 예고하고 거의 수사가 마무리된 3대 특검을 또 연장 강행처리를 예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여러 기업들이 지금 어려운 상황이고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서 우리 기업들이 부담해야 할 짐이 무거운데 노란봉투법이나 상법 이런 것들이 기업들의 우려를 담아낼 수 있는 어떤 보완적 조치 없이 그냥 일방적으로 통과되는 것들에 대해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국회에서 협치를 통해서 그런 것들을 잘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미래로 나아가자고 하면서 계속 과거의 일로 무리하게 야당을 공격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야당에서도 여당과 협치의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총리께서 오셨으니 여당과 야당이 잘 협치할 수 있도록 입법에 있어서 너무 일방적인 법이 통과되어서 국민들께서 그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여야가 협치할 수 있도록 여야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기회들을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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