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중단 없이 속도감 있게 노력과 당내 단일대오를 의지를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어제 정책위의장에 4선 김도읍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재선 정희용 의원 내정된 두 분 모두 변화와 쇄신을 위해서 중단 없이 속도감 있게 노력해야 된다는 점과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서 제대로 싸워야 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에 당원과 국민들께 말씀드렸던 여러 원칙과 기준에 대해서는 전혀 변함이 없다"면서 "저는 원칙 있는 통합을 말씀드렸지만 우선 107명이 하나로 뭉쳐서 싸우는 것이 최선이라는 말씀도 드렸다"고 말했다.
또 "그런 의미에서 당직은 먹지 편한 초밥을 만드는 것보다 좀 큰 주먹밥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인선을 해나갈 것이며 보수의 가치에 충실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왼쪽으로 움직이는 보수가 아니라 중도에 있는 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수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