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영수회담 공식 제안 받은 바 없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8 15:09: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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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원칙과 절차를 지켜서 통합할 것이며 당원과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당직 인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3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과 인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 영수회담 초청 관련 질문에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 받은 바 가 없기 때문에 공식 제안이 오면 검토할 것이며 여러 사람이 앉아 덕담을 나누는 회담이라면 영수회담이 아니다. 형식과 의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식 제안이 온다면 어떤 형식으로, 어떤 의제를 가지고 회담을 할 지에 대해 협의한 후 영수회담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국회 보이콧과 관련 "의원회관 1층에 축하 난을 남겨둔 것이 협치의 손짓은 아니라 생각하고 진정 국민의 삶을 위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서로 협치할 의사가 있다면 언제든지 협치를 거부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어제 국민의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 부결시키는 모습을 본다며 협치할 의지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여당이 제1야당을 대화와 협치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은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회 보이콧의 강경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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