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개 질의는 전당대회 거치면서 여러 가지 피로가 쌓였는데 웃음을 주고 피로를 풀어준 것에 감사드리며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공세에 대해 답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민주당 당 대표의 격에 맞는 정치 복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겠지만 선동이나 왜곡 등 악의적인 프레임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맞서 국민들께 그 부당함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검과 관련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은 당연한 결정이고 법원의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특검이 출범하기 전에도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계속있어 왔고 이 시점에 영장이 기각됐다고 하는 것은 특검이 얼마나 무리한 특검이고 정치특검인지를 스스로 말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특검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에 대해서 다시 압수수색하겠다며 영장을 재청구 입장을 밝혔지만 범죄 사실과 관련성도 찾지 못했기때문에 집행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고 법원도 재청구에 대해 또다시 영장을 발부한다면 법원 스스로 사법부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어제 SNS에 '국민의힘에서 윤어게인을 주창하는 세력이 지도부에 뽑혔다'며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답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1.윤석열이 돌아와 다시 당의 정신적 지주 역할이라도 하라는 것인가?
2.윤석열에 대한 탄핵도 잘못이고, 윤석열에 대한 헌재 파면도 잘못이고,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은 잘 된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3.그럼 노상원 수첩은?
4.노상원 수첩에 빼곡히 적힌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살인계획도 잘한 짓이고, 노상원 수첩에 적힌 사람들은 죽였어야 마땅한가?
5.노상원 수첩에 찬성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