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결혼은 아직 먼 얘기”…예비 신랑 문원 분노한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7 00:2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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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사진=신지 SNS 채널)
신지 문원 (사진=신지 SNS 채널)

코요태 신지가 결혼 시점에 대해 “아직 먼 얘기”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예비 신랑 문원이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문원은 16일 개인 SNS에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확산되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DLG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법률대리인은 “결혼 소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SNS·유튜브 등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과 근거 없는 추측, 자극적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문원 씨 개인 SNS로 인신공격성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발송되는 등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또 “8월 5일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해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향후에도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콘텐츠 제작·배포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내년 상반기 결혼 준비 소식을 전했으나, 이후 코요태 멤버 김종민·빽가와 함께한 유튜브 영상에서 문원이 이혼 경력과 딸이 있음을 공개하면서 일부 부정 여론이 확산됐다. 온라인상에는 학창 시절·군 복무 중 괴롭힘, 전처와의 혼전임신, 부동산 사기 등 각종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문원은 “부족한 언행으로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며 부동산 사기 영업, 학폭, 군 내 폭력, 양다리, 개명 등 제기된 의혹 전반을 부인하고 해명한 바 있다.

신지는 결혼 일정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결혼 준비 잘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먼 얘기”라고 답했다. 앞서 신지는 “당장 올해 결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직 멀었으니 천천히 지켜봐 달라”며 “댓글을 모두 읽고 있고, 걱정해 주시는 마음도 잘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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