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신체활동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영유아·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유아·아동 프로그램인 ‘꼼지락 오감놀이터’와 ‘쑥쑥·튼튼 체조교실’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8회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꼼지락 오감놀이터’는 다양한 재료를 경험하고 오감 자극을 통해 창의력 발달과 부모와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5~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쑥쑥·튼튼 체조교실’은 건강한 성장 발육을 위한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10세 아동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18일부터 관내 거주자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생애 초기의 풍부한 감각 자극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정서적 교류는 아이의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영유아·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