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치유 프로그램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2 20:20: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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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달서구청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일수록 청소년에게는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자기 조절과 정서적 안정이 중요하다”며,"이에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치유 프로그램 ‘미디어 없이 떠나는 캠프(미디없캠) 시즌3’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참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 사용을 전면 중단한 상태에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와 자율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전했다.

또한, 달서구청은 "미디어 성교육과 디지털 사용 조절 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으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 교육도 마련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역기능을 인식하고 가정 내 소통 문화를 확립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서구청은 " ‘미디없캠’이 2022년 달서구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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