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Seoul, My Soul', 광복 80주년 공연...'레미제라블'x'영웅'으로 감동 전한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7-31 14:49: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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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지원 인턴기자) 세종문화회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대의 기억과 가치를 예술로써 되새기는 야외 음악회 '8.15 Seoul, My Soul'을 개최한다.



오는 8월 16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회 '8.15 Seoul, My Soul'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이 어우러진 장대한 갈라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8.15 Seoul, My Soul'은 지난 80년간 이어져온 광복의 정신을 예술로 재조명하며,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드는 콘서트형 갈라쇼로 구성된다.



세계적인 명작 '레미제라블'과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영웅'의 명곡들을 엄선해 역사와 미래를 관통하는 서사를 담아낸다.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의 명곡과 '영웅'의 “그날을 기약하며”, “장부가”, “누가 죄인인가” 등을 통해 자유와 정의를 향한 뜨거운 감정을 전한다.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역을 맡았던 양준모,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으로 주목받은 민우혁, 섬세한 연기로 사랑받은 린아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서울 주요 대학 뮤지컬 전공자로 구성된 앙상블팀과 퍼포먼스팀이 함께해 관객과 호흡하며 완성도를 높인다.









음악감독 김문정은 섬세한 음악 해석을 바탕으로 공연을 이끌며, THE M.C. 오케스트라가 깊이를 더해 야외에서도 생생하게 전달되는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무대는 음악과 예술을 통해 우리 시대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며 오늘의 자유와 내일의 희망을 그려보는 뜻깊은 장면이 서울광장에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16일 공연되는 야외 음악회 '8.15 Seoul, My Soul'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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