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폐 시장은 옴니네트워크(OMNI)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반면, 스트라이크(STRIKE)와 하이퍼레인(HYPER)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코인들은 대부분 소폭 등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30일 오후 5시 2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옴니네트워크(OMNI)는 419원 상승하며 7,49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5천억 원이 넘는 활발한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스트라이크(STRIKE)는 980원 하락한 13,420원에 거래되며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다. 하이퍼레인(HYPER)도 40.4원 내린 600.0원에 거래되며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너보스(CKB) 역시 0.383원 하락한 8.078원을 기록했다.
주요 코인들을 살펴보면, 엑스알피(리플)는 28원 하락한 4,30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4천억 원대 거래대금을 유지했다. 비트코인(BTC)은 192,000원 하락한 162,966,000원에 거래되며 소폭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2,000원 오르며 5,254,000원에 거래돼 거의 보합권에 머물렀고, 도지코인(DOGE) 역시 4.2원 내린 305.8원에 거래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솔라나(SOL)가 2,250원 하락한 248,950원에, 테더(USDT)는 4.0원 내린 1,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테나(ENA)는 13.3원 상승하며 803.8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은 개별 알트코인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코인들은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