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공공실버복지회관은 30일 중복을 맞아 지역주민 및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아 드리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노인 폭염 대책과 건강관리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평창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내문을 통해 ▲한낮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활용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119 또는 보건의료원 연락 등 어르신들이 꼭 알아야 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이 상세히 전달되었다.
이효석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특히 염려되는 시기”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더위에 대비한 행동 수칙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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