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건희 인턴기자) FC바르셀로나가 아시아투어에 참가할 3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지난 25일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될 ‘2025 아시안 투어’ 참가 명단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명단에는 팀의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18세 기대주 라민 야말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브라질 출신 하피냐, 페드리, 프렝키 더용, 로날드 아라우호, 다니 올모 등 핵심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근 임대로 합류한 마커스 래시퍼드도 이번 투어에 참가하며 국내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맨유에서 오랜 시간 동료로 활약했던 래시퍼드와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의 재회가 이루어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7일 일본 고베 노에비르 스타디움에서 J1리그 소속 비셀 고베와 경기를 치른다.

이후 한국으로 이동해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붙고,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