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에 잔나비·이무진까지...13년 만에 대전서 '야구 축제' 올스타전 개최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7-04 17: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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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4 KBO리그 올스타전 현장
지난해 열린 2024 KBO리그 올스타전 현장




(MHN 박승민 인턴기자) '신구장' 대전에서 올스타전을 빛낼 역대급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다.



오는 11일과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13년 만에 대전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여름 야구의 열기 속 '팬 중심'의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일 본 행사 당일 현장에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행사 시작에 앞서 공군 군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하며, 더불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첨단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로 화려한 곡예비행 에어쇼를 펼친다. 1966년 창설된 블랙이글스는 정밀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비행 실력을 앞세워 국내외 주요 에어쇼에서 활약해왔으며, 이번에도 야구장 상공에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5회 말 종료 뒤에는 CJ CGV가 후원하는 ‘CGV 클리닝타임쇼’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개최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잔나비
잔나비





이무진
이무진




또 유명 밴드 잔나비와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출격한다.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등 여러 히트곡으로 젊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무진도 ‘신호등’, ‘에피소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 SOL뱅크 워터 페스티벌, 팬 버스킹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열릴 계획이다.



올해 대전 올스타전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경기뿐 아니라 음악과 특별 퍼포먼스, 현장 경험을 통한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팬들에게 색다른 여름 추억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SSG랜더스,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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