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일 리더 월드컵을 통해 2025년 상반기 베스트 리더 공무원 및 군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조합원 및 후원회원 835명을 대상으로 익명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총 709명(응답률 84.9%)이 참여했다.
선정 결과, ▲리더 공무원(4·5급) 부문에는 손학준 관광환경국장 ▲군의원 부문에는 이승렬 군의원이 각각 최다 득표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설문조사 결과, 리더 공무원 선정 기준으로는‘소통과 인격 존중’이 가장 중요하게 꼽혔으며, 이어 ‘민주적·합리적인 업무 처리’,‘소신과 책임감 있는 자세’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 군의원 선정 기준으로는 ‘공무원에 대한 인격적 존중 및 협력적 태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합리적인 자료 요구 및 행정부담 최소화’,‘성실성과 청렴한 인품’이 뒤를 이었다.
장정석 노조위원장은 “이번 리더 월드컵을 통해 공무원도 존중받는 존재로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통과 배려가 살아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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