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서두른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상민은 아이를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준호가 이상민에게 급하게 혼인신고를 한 이유를 묻자, 이상민은 "서로에게 확신이 있어서 주저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둘 다 아이를 원하고 있고, 적은 나이가 아니니 우리 부부가 자연임신도 가능하지만,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되고 나서 함께 (난임)병원을 다니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의 진지한 답변에 '돌싱포맨' 멤버들이 장난을 치며 주제를 돌리자, 이상민은 "리틀 이상민 보고 싶다. 뭐 이런 얘기도 안 하냐"며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