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가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4000원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브랜드 bhc가 SK텔레콤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로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bhc의 이번 제휴는 지난해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600만명을 돌파한 T멤버십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bhc앱에서 T멤버십 고객이 2만원 이상 주문 시 4000원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 이용을 위해선 T멤버십 앱에서 할인 브랜드 목록 중 bhc를 선택해 쿠폰 번호를 다운로드한 후 bhc앱에서 할인쿠폰 메뉴에 해당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혜택은 배달 및 포장 주문 모두 적용되며 bhc앱을 운영하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bhc는 이번 제휴가 수수료 부담 없이 운영되는 자사앱 기반 혜택이라는 점에서 가맹점주의 수익 개선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T멤버십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bhc의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상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