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중계] 박준용·고석현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 언더카드 출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2 08:30: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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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KO, UFC)
(사진=TKO, UFC)

박준용(34)과 고석현(31)이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 대회를 앞두고 나란히 계체를 통과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두 선수는 오늘(2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열리는 언더카드에 출전한다.

UFC 미들급(83.9kg) 박준용은 84.4kg으로 계체를 통과했으며, 상대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28·모로코/오스트리아)도 같은 무게를 기록했다.

박준용은 이번 시합을 통해 한국인 UFC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승리(9승)를 기록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는 "체력적으로 내가 앞서기에 1라운드만 지나면 내 흐름이 될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으며, 해외 도박사들은 박준용의 승리 확률을 약 63%로 내다보고 있다.

UFC 웰터급(77.1kg) 데뷔전을 치르는 고석현은 76.9kg으로 여유롭게 계체를 통과했다. 상대 오반 엘리엇(27·웨일스)은 77.3kg을 기록했다.

엘리엇은 8연승을 달리고 있는 유망주로, 고석현이 승리할 경우 단숨에 웰터급 중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

해외 도박사들은 고석현의 승산이 약 21%라고 평가하지만, 고석현은 "열심히 훈련했기에 이번 시합 경기력이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준용과 고석현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 메인 카드는 오늘(22일) 오전 3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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