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일(18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0도, 최고기온 24~25도)보다 높겠다. 한편, 오늘(17일)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낮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제주도는 오늘(17일) 아침최저기온은 20~23도(평년 18~20도), 낮최고기온은 24~29도(평년 24~25도)가 되겠다. 또,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19~22도(평년 18~20도), 낮최고기온은 25~29도(평년 24~25도)가 되겠다.

아울러, 모레(19일) 아침최저기온은 21~22도, 낮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고, 글피(20일) 아침최저기온은 22~23도, 낮최고기온은 25~28도가 되겠다.

한편, 제주도 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17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