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23)이 두산그룹의 5세인 박상효 씨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응원 야구팀 변화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강인은 어린 시절부터 LG 트윈스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LG를 응원하던 그는 실제로 한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트윈스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24년 1월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이강인은 당시에도 LG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강인은 지난해 6월 두산 베어스의 잠실 홈경기에 친누나와 함께 한 여인과 동행한 모습이 중계방송을 통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LG 트윈스 팬으로 알려졌던 이강인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후 '이강인이 두산 손녀와 직관왔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며 화제가 되었다.
파리에 머물고 있는 이강인의 친누나가 한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 씨를 소개했고,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박상효 씨는 이강인 선수보다 두 살 연상인 1999년생으로, 박진원 두산밥캣 코리아 부회장의 장녀로 알려진 재벌가 일원이다. 박정원 두산베어스 사내이사에게는 조카가 된다.
FA컵 우승 세리머니 이전에도 박상효 씨는 지난 18일 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리그1 우승 행사에도 참석했다.
PSG 우승이라는 이강인 선수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하며 연이어 모습을 드러낸 박상효 씨.
이러한 공개적인 행보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열애설 수준을 넘어선 것임을 시사하며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