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휴밀’이 자연 본연의 영양을 담은 두유 브랜드 ‘온리소이(ONLYSOY)’를 정식 런칭하고, 신제품 ‘더 진한 서리태 두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칭과 함께 5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온리소이는 바쁜 현대인에게 자연이 주는 순수한 영양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식물성 음료 전문 브랜드로, 첨가물 없이 100% 자연 원료만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한다. 브랜드 측은 ‘믿을 수 있는 생산 과정을 통해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온리소이의 철학’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더 진한 서리태 콩물 두유’는 온리소이의 기술력을 응집한 3세대 프리미엄 콩물 두유로, 물 없이 가는 초미립 공정을 통해 국산 서리태의 영양을 고스란히 담았다. 서리태를 껍질째 분말화해 고형분 함량을 30% 이상 늘렸고, 서리태 고형분 비율은 9%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면서도 목 넘김은 부드럽고 맑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합성첨가물 없이도 신선한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해냈다.
제조에는 온리소이만의 MFF(Micro Fine Forming) 공정이 적용됐다. 해당 공정은 서리태를 초미립 분말 형태로 만들어 액상화하는 기술로, 서리태 껍질까지 모두 사용하면서도 입자감이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텍스처를 구현한다. 또한, 서리태 함량을 30% 높여 영양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사용된 서리태는 경남 사천 지역에서 재배한 100% 국산 서리태로,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온리소이를 런칭한 휴밀은 최근 CJ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즈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사들은 휴밀이 보유한 차별화된 소재 기술력과 식물성 음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현재 휴밀은 풀무원, HY(한국야쿠르트), 농협식품 등 주요 식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재 공급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온리소이를 통해 식물성 음료 시장 내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온리소이 관계자는 “서리태 본연의 영양을 온전히 담아낸 ‘더 진한 서리태 두유’는 일상 속 건강한 에너지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진행되는 50% 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온리소이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