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오늘 60mm 호우→바다 안개로 항공기 운항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1 00:52: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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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도로에는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22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17도, 최고기온 21~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모레(23일)와 글피(24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울러, 제주도는 오늘(21일) 아침최저기온은 19~20도(평년 14~16도), 낮최고기온은 21~23도(평년 21~23도)가 되겠다. 또,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17~19도(평년 14~17도), 낮최고기온은 21~24도(평년 21~23도)가 되겠다.

그리고,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또, 당분간 제주도와 인근 섬(추자도 등)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었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늘(21일)까지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매우 짧아지겠다.

한편, 오늘(21일) 오전(12시) 사이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육지의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제주공항 연결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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